다이어트 때문에?…女 위염환자, 男 보다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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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습관 탓에 여성 위염환자가 남성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염 및 십이지장염'의 진료인원은 2004년 389만명에서 2008년 501만명으로 5년간 112만명,연평균 22만4000명씩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성별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1.6배 많았다. 0~9세를 제외한 전 연령 구간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9세에서 여성이 남성 보다 2.1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위염 발생률은 매년 1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월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위염과 십이지장염은 송년회가 집중된 매년 12월 급증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염 및 십이지장염'의 진료인원은 2004년 389만명에서 2008년 501만명으로 5년간 112만명,연평균 22만4000명씩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성별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1.6배 많았다. 0~9세를 제외한 전 연령 구간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9세에서 여성이 남성 보다 2.1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위염 발생률은 매년 1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월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위염과 십이지장염은 송년회가 집중된 매년 12월 급증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