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재 개별난방에만 적용되던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중앙난방 주택까지 확대합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지역난방 기본요금 감면도 국민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뿐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연탄쿠폰 지급대상인 저소득층 가구도 지난해 7만4천가구에서 올해는 약 8만4천가구로 늘리고 소년소녀가구에 지원하는 난방용 프로판도 정유사의 사회공헌기금 중 1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