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1일부터 설 명절까지 하나로클럽 등 전국 판매장과 가공식품공장의 원산지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갑니다. 농협은 이번 기간동안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이 대형 하나로클럽과 농협가공식품공장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자단체 회원 160명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 지킴이'가 전국 2천여개 하나로마트를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측은 이번 점검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수요가 많은 주요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와 유통기한 경과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