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평균 3억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지역 4개 구에 있는 아파트 33만4천394가구의 전세가 평균이 19일 현재 3억19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2억5천224만원에서 18.34%(4천970만원) 오른 것이다. 닥터아파트는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 평균이 3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의 전세가 평균은 지난해 1월 1억9천442만원에서 2억1천645만원으로 10.55% 올랐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