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D株, 동반 급락…'아바타' 관람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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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3차원) 영화 '아바타'의 관람객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3D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아이스테이션은 전날보다 110원(11.40%) 내린 855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아이티(10.26%) 케이디씨(9.94%) 잘만테크(3.70%) 티엘아이(2.71%) 아이엠(2.54%) 등도 급락하고 있다.
대만 현지언론에 따르면 고혈압 증세가 있는 대만의 40대 남자가 '아바타'를 보고 사망했다. 이 남성은 영화를 관람하던 중 이상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1일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같은 악재와 더불어 최근의 급등세도 부담요인이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3D 테마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은 최저 60%에서 최고 340%를 기록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대비 과도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아이스테이션은 전날보다 110원(11.40%) 내린 855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아이티(10.26%) 케이디씨(9.94%) 잘만테크(3.70%) 티엘아이(2.71%) 아이엠(2.54%) 등도 급락하고 있다.
대만 현지언론에 따르면 고혈압 증세가 있는 대만의 40대 남자가 '아바타'를 보고 사망했다. 이 남성은 영화를 관람하던 중 이상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1일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같은 악재와 더불어 최근의 급등세도 부담요인이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3D 테마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은 최저 60%에서 최고 340%를 기록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대비 과도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