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100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해 모두 5조4천억원 규모로 매출채권 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약 1만4천개 중소기업이 신용보험의 혜택을 받게 돼 외상매출채권에 대한 회수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사업연도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1년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기업이 가입대상이며, 최대 20억원 한도로 외상매출채권의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면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신용보증기금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