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이 IP 셋톱박스 기술과 계열사들의 솔루션,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U-헬스케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셀런이 진행하는 U-헬스케어 사업은 MOD(Medical On Demand)TV 사업으로, 병원에 설치된 셋톱박스 일체형 TV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방송, VOD, 검색, 인터넷 뱅킹 등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셀런은 이미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 MOD TV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약 5만개의 병상에 MOD TV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셋톱박스와 솔루션은 셀런이 담당하며, 계열사인 TG가 영업과 AS를, 한글과컴퓨터는 OSS(Open Source Solution)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그룹 계열사들이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김영민 대표는 “MOD TV는 그간 병원과 환자가 서로에 대해 부족하게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서비스”라며 “ 지속적으로 시스템과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U헬스 시장의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