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글로벌 원전 전문 단조회사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태웅이 글로벌 원전업체와 전략적 제휴 혹은 협력사로 지정될 경우 2013년에는 3천164억원의 매출과 7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태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1억원과 62억원으로 부진하지만 신규수주 등을 통해 실적을 점차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태웅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5천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