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쏘나타에 2.4L급 GDi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모델을 공개했다.

쏘나타 F24 GDi는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2.4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13.0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 사양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2,866만 원과 2,992만 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파리컬렉션 작품이 등장한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 이상봉 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권일운 기자 kon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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