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본원 로비 갤러리에서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국 등에 대한 원조·지원 사진과 동남아 등 해외지원 관련 사진이 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거에 비해 지위가 격상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라며 "특히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티 등의 국가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