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가 3D TV 최대의 수혜주라는 분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티엘아이는전날대비 2100원(10.02%) 상승한 2만2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연속 상승세다.

현대증권은 이날 티엘아이에 대해 3D TV 시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티엘아이는 3D TV 시장확대의 수혜주"라며 "최근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당분간 시장수익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티엘아이는 3D, 발광다이오드(LED) TV용 T-con으로 제품구성을 다변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8세대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T-con의 출하은 증가하고 있고, 중국 BOE-OT로의 고객기반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