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4.84%에 거래를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4%포인트 상승한 4.28%를 기록했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27%로 0.02%포인트 올랐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5.39%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미국 채권시장 강세 영향으로 금리는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그동안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가격 수준이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오후 들어 국내증시가 상승 반전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