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이티에 추가 구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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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진 피해로 신음하는 아이티에 대해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국정부가 우선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시작했지만 유엔의 긴급구호 지원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추가로 구호 지원에 나서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년 초에 벌어진 아이티의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며 현지에서 활동중이던 유엔 직원의 희생에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