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1인칭슈팅(FPS)게임 '아바'가 오는 26일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를 통해 현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레드덕이 개발한 아바는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인기 FPS게임으로,이번이 일본과 북미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이다.

아바는 2007년 중국 수출 계약을 맺은 뒤 현지화 작업과 신규 콘텐츠 개발 등 과정을 거쳤으며,중국에서는 '전지지왕'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한다. 현지 FPS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새로운 해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