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철강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억70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순손실 또한 33억4700만원으로 적자를 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6% 줄어든 459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우경철강이 최근 3사업연도 가운데 2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절반을 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