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광대역중계기 증설발표에 대해 서화정보통신은 중계기 공급과 관련해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서화정보통신 관계자는 "SK텔레콤과 2G와 3G용 중계기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이번 망확충과 관련해 공급 요청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서화정보통신은 올해 SK텔레콤의 중계기 공급 비중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중계기 사업자 서화정보통신은 결산발표 직전 회계년도인 2008년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적자 36억원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위해 1천여개 기지국을 증설할 계획을 세우고 이에 필요한 소형 기지국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