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하반기에 선진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cGMP)기준에 적합한 새 공장 건설을 시작합니다. 입지로는 충남 당진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장은 반월공장과 달성공장, 천안공장에 이어 4번째 공장입니다. 회사측은 해외진출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cGMP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새로 짓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새 공장 신축과 관련해 "부지와 규모, 투자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내부 논의를 거쳐 연말께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