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자 개인의 모든 세금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My NTS'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여러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각종 세금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세금신고에서 상담까지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납세 서비스다. 유형에 따라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비사업자인 개인으로 구분해 서비스된다.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세금신고 내역은 물론이고 민원처리 상황,세법 개정사항,공지사항,신고안내 등의 정보가 서비스된다. 국세청은 오는 11월까지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연말정산간소화 등 8개 세금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