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시완, 알고보니 주류광고 '유이의 남자' 이색이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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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남성그룹 ZE:A(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23), 박형식(20), 케빈(23)의 독특한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ZE:A(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은 13일 보컬을 맡고 있는 임시완, 박형식, 케빈의 스틸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세련된 마스크와 시크한 매력으로 데뷔 전부터 광고계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멤버 임시완은 '친친가요제' 를 통해 스타제국에 캐스팅됐다. 그는 모 주류 광고에서 애프터스쿨 유이의 남자로 깜짝 등장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형식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밴드부 활동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큰 키와 수려한 외모가 특징으로 쥬얼리S '데이트'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했고, 현재 모 교복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러셀크로우와 같은 소속사 출신인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케빈은 현재 호주 'Sydney A.I.M' 음대 휴학 중이며, 노래는 물론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뉘 블랑쉬'에서 데뷔 첫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마젤토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