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치즈 전문자회사 ㈜상하가 나트륨 함량을 크게 줄인 '유기농 우리 아이 첫 치즈'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소아과 전문의의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가공 슬라이스 치즈 가운데 가장 낮은 나트륨이 함유된 유기농 치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일유업측은 유기농 자연치즈 함량을 국내 최대인 83%로 높였고,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철분(Fe)과 비타민(A, B₁, D₃), DHA(두뇌발달)와 뉴클레오타이드(면역강화) 등 주요 영양소가 맞춤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뉴질랜드 유기농 목장에서 생산된 순수한 우유로 만들어 공식 유기농 인증사인 아수어 퀄리티(Asure Quality)에 의해 입증된 제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