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나선 가운데 신한은행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내일(13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받거나 연장하는 경우 금리를 0.2%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현재 신한은행의 가산금리 수준은 적정하다."고 밝혔지만 최근 은행권의 잇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움직임을 반영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은 어제(12일)부터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소폭 인하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