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의 대만 합작법인 파트너인 창화일렉트로머티리얼스가 보유중인 미래나노텍주식 166만9천주 중에서 100만주를 1월 12일자 장내에서 시간외 처분했습니다. 창화는 미래나노텍 주식 처분으로 약 100억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나노텍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창화의 지분매각은 재무제표상 순이익 증대를 위해 취한 조치로 사전에 미래나노텍 측에 양해를 구했으며 창화 경영진은 미래나노텍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매각자금을 미래나노텍 지분투자로 재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창화가 미래나노텍 주식을 재매입할 경우에는 2008년11월~2009년 3월까지 장내에서 장기적으로 분할매수전략을 취한 것처럼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주식을 매수 할 것으로 본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