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국내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에 나선 것은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매수의견과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이 "현대중공업은 국내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진출 기반을다지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전날 남부발전, 케이아이씨, D&I 등과 국내 정읍을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일원에 총 5000억원규모 200MW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