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북한 강력한 외환집중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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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화폐개혁 이후 시장 통제를 위해 강력한 외환집중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외환집중제는 개인이나 기업이 벌어들인 외화를 의무적으로 은행에 예치시키는 제도로 대외 지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고일동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외환사용 금지에 따른 피해 대상은 북한의 상층부와 신흥부호세력들인데 북한 체제의 구심세력인 이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