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윤리경영 지침을 담은 '윤리 다이어리'를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협력회사가 알아야 할 윤리지침과 윤리경영 사명서 작성란 등이 수록돼 있고 달력 상단에는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윤리경영 관련 어록이 담겨 있다. 또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자기 몫은 자기가 내는 '신세계 페이' 실천사례를 일별로 기록하고, 개인기부 실천, 친환경 활동 실천 실적 등을 기재할 수 있는 난도 마련돼 있다. 총 5천부가 제작된 윤리 다이어리는 11일부터 진행하는 '사이버 윤리 교육'을 신청한 2천800여 명의 협력회사 임직원 전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중국어로도 제작해 중국 이마트 협력회사들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