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0] 대학 입주 계획은…고려대, 연구·벤처 등 5개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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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생명과학기술대 확장 이전
고려대와 KAIST는 각각 6012억원과 77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각각 100만㎡ 부지에 연구소와 대학원 등을 갖춘 세종캠퍼스 단지를 건설한다. 고려대는 대학원생 3600명과 교직원 2350명,KAIST는 대학(원)생 1700명과 교직원 1300명 규모의 분교를 설립하는 프로젝트다.
고려대의 '세종시연구캠퍼스(가칭)'는 연구단지,벤처단지,교육단지,헬스단지,거주 및 문화스포츠단지 등 5개 단지로 이뤄진다. 연구단지에는 바이오메디컬 관련 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녹색기술융복합대학원,녹색기술 · 기초원천기술연구소 등 연구소와 대학원이 들어선다. 산 · 학 협력이 가능하고 융 · 복합 연구가 가능한 분야다. 정원은 석 · 박사 입학 정원으로 신청한 900명(석사 600명,박사 300명)으로 4개 학년 총 3600명이다. 이와 별도로 외국인 석 · 박사 450명(석사 300명,박사 150명) 선발도 계획하고 있다.
벤처단지에는 서울 본교의 기술지주회사 관리 아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자회사들이 들어선다. 기초원천기술,바이오사이언스,녹색융합기술에 대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맡는다. 헬스단지는 오송생명과학단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상실험센터를 설립하고 U-헬스케어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거주 및 문화스포츠단지에는 기숙사 컨퍼런스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려대는 1단계로 2015년까지 15만㎡에 연구단지와 외국인학교,기숙사 등을 건립하고 2단계인 2020년까지는 15만㎡에 산 · 학 · 연 클러스터,실내 체육시설,외국인학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KAIST는 1단계로 2015년까지 2660억원을 투자해 대학원 및 거주시설을 1차적으로 설립하고 2단계로 1330억원을 들여 캠퍼스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캠퍼스에는 본교에 있던 생명과학기술대학이 확장 이전한다.
학부생과 석 · 박사 과정을 합쳐 총 정원 800명 규모다. 창조적녹색기술대학원(총 정원 석 · 박사 300명),과학기술전략정책대학원(400명),자연과학중심융합대학원(200명) 등도 새로 만들어진다.
KAIST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온라인 전기자동차나 모바일 하버 등 녹색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태웅/김일규 기자 redael@hankyung.com
고려대의 '세종시연구캠퍼스(가칭)'는 연구단지,벤처단지,교육단지,헬스단지,거주 및 문화스포츠단지 등 5개 단지로 이뤄진다. 연구단지에는 바이오메디컬 관련 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녹색기술융복합대학원,녹색기술 · 기초원천기술연구소 등 연구소와 대학원이 들어선다. 산 · 학 협력이 가능하고 융 · 복합 연구가 가능한 분야다. 정원은 석 · 박사 입학 정원으로 신청한 900명(석사 600명,박사 300명)으로 4개 학년 총 3600명이다. 이와 별도로 외국인 석 · 박사 450명(석사 300명,박사 150명) 선발도 계획하고 있다.
벤처단지에는 서울 본교의 기술지주회사 관리 아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자회사들이 들어선다. 기초원천기술,바이오사이언스,녹색융합기술에 대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맡는다. 헬스단지는 오송생명과학단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상실험센터를 설립하고 U-헬스케어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거주 및 문화스포츠단지에는 기숙사 컨퍼런스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려대는 1단계로 2015년까지 15만㎡에 연구단지와 외국인학교,기숙사 등을 건립하고 2단계인 2020년까지는 15만㎡에 산 · 학 · 연 클러스터,실내 체육시설,외국인학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KAIST는 1단계로 2015년까지 2660억원을 투자해 대학원 및 거주시설을 1차적으로 설립하고 2단계로 1330억원을 들여 캠퍼스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캠퍼스에는 본교에 있던 생명과학기술대학이 확장 이전한다.
학부생과 석 · 박사 과정을 합쳐 총 정원 800명 규모다. 창조적녹색기술대학원(총 정원 석 · 박사 300명),과학기술전략정책대학원(400명),자연과학중심융합대학원(200명) 등도 새로 만들어진다.
KAIST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온라인 전기자동차나 모바일 하버 등 녹색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태웅/김일규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