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겸 국민은행장이 김중회 사장의 전보 인사 조치는 보복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강 직무대행은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김중회 사장과 사전 협의를 통해 이뤄진 인사"라며 "KB지주의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행은 이어 "또 금요일 오후에 김중회 사장이 직접 언론을 통해 보복성 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