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러시아 원유 생산설비 4억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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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8일 러시아 사할린 1광구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할 해상플랜트 1기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 석유화학회사인 엑슨모빌이 발주한 것으로 사할린 1광구의 해상유전에 설치할 고정식 원유 생산설비다. 계약금액은 4억달러를 조금 넘는 규모이며 대우조선은 2013년까지 플랜트를 인도할 예정이다.
러시아 사할린 1광구는 사할린 북동쪽 25㎞ 지점에 있으며 원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4850억㎥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엑슨모빌을 비롯해 일본 이토추상사 마루베니 등이 공동 출자해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에 나섰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러시아 사할린 1광구는 사할린 북동쪽 25㎞ 지점에 있으며 원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4850억㎥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엑슨모빌을 비롯해 일본 이토추상사 마루베니 등이 공동 출자해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에 나섰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