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아제라(한국명 TG그랜저)' 리콜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인 10만60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현재 2.36% 떨어진 10만3000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지난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가 2005년 9월부터 2008년 10월에 걸쳐 생산한 아제라 2006~2009년식 모델의 오른쪽 앞 좌석 안전 벨트 결함과 관련해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