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반등세를 보였지만 투신 연기금의 순매도 증가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59포인트(0.21%) 내린 1679.8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지만 순매수 규모가 40억원에 그치고 투신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면서 LG전자와 현대차 등 수출주가 낙폭이 커지고 의료정밀 유통 보험주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