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FSB 총회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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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FSB는 지난해 4월 G20(주요 20개국) 런던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G7 중심의 금융안정포럼(FSF)에 한국과 브릭스 등 12개국을 회원으로 추가하고 기능을 확대하면서 출범했다.
이번 FSB 총회에는 24개 회원국의 금융정책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한다.
주요의제는 금융부분 원상회복전략 및 개혁속도, 은행 자본규제 강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의 도덕적 해이 축소, FSB 보상원칙의 이행 강화와 금융상품에 대한 회계기준 개선 등이다.
진 위원장은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논의될 금융규제 개혁 관련 예상이슈를 소개하고 외화유동성 리스크 축소를 위해 우리나라가 도입한 '외환건전성 제고 및 감독강화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