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당분간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준금리를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010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해 민간부문의 성장동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의결했습니다. 한은은 다만 국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적절한 속도와 폭으로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