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증시 주변에서 흘러나온 워크아웃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대우차판매는 송도부지 개발 사업이 조만간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했고, 재무적 투자자(FI)와 건설 투자자(CI) 대상 기업들과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차판매는 금융위기 상황하에서 건설부문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대체상환과 지급연장 등으로 유동성문제를 극복하고,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효과로 하반기 부터 월간 1만2천대씩의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왜 워크아웃설이 흘러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