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고용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오늘(6일) 제2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달 중으로 고용정책심의회 산하에 학계와 현장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국가고용전략준비팀을 발족할 예정입니다. 또,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5월 말까지 국가고용전략 초안을 마련해 6월중으로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고용 없는 성장의 근본 원인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는 경제·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비효율성에 있다"며 "근본적인 처방을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