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를 통해 "네오피델리티가 제품군 다각화의 일환으로 개발한 MP3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용 칩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 인켈·Boss 등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애플의 아이팟과 아이폰 시장 확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2%, 29.6% 성장한 650억원과 83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송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9.1배로 지난해보다 낮아지는 모습"이라며 "시장은 네오피델리티의 높은 성장성과 사업 다각화에 여전히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