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이건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165억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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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은 4일 골든브릿지 증권이 투자목적으로 자회사 이건에너지 지분 33.3%를 인수함에 따라 165억원의 매각 차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건산업은 보유중인 이건에너지 주식 총 1000만주 중 33.3%인 333만여주를 골든브릿지증권 녹색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했다. 지분매각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이에 따른 처분이익은 약 165억 원이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의 지분 일부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기업내 유동성이 확보됐고 또 부채비율도 200% 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이건산업은 이건에너지 지분 67%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분법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브릿지증권 녹색사모투자펀드(PEF) 운용 관계자는 "이건산업의 자회사 이건에너지는 원목가공때 발생되는 값싼 부산물을 원료로 발전 및 스팀을 생산해 인근공단에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라며 "인근 공단에 풍부한 수요층이 존재하고 채산성도 높아 기업성장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건산업은 보유중인 이건에너지 주식 총 1000만주 중 33.3%인 333만여주를 골든브릿지증권 녹색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했다. 지분매각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이에 따른 처분이익은 약 165억 원이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의 지분 일부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기업내 유동성이 확보됐고 또 부채비율도 200% 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이건산업은 이건에너지 지분 67%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분법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브릿지증권 녹색사모투자펀드(PEF) 운용 관계자는 "이건산업의 자회사 이건에너지는 원목가공때 발생되는 값싼 부산물을 원료로 발전 및 스팀을 생산해 인근공단에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라며 "인근 공단에 풍부한 수요층이 존재하고 채산성도 높아 기업성장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