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신년사]이현승 SK證 사장 "강하고 행복한 회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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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SK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강하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4차 To-be의 원년이고 경영방침을 ‘개별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선진IB로의 도약’으로 정했다"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내놨다.
이 사장은 ‘성장’을 위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각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과 신규사업 수익원을 만들자는 얘기다. 온라인,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고 지점 네트워크를 본사상품의 세일즈 창구를 활용하는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까? △고객에게 차별화된 파이낸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각 개개인의 생산성이 평균이상 입니까? △여러분이 제공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습니까? 등 4가지의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하는 ‘4-Yes’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
SK증권 가족 여러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년은 Global 금융위기 이후 Survival Plan을 실행하면서 우리 SK증권의 기초체력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인재중심의 존경 받는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인력육성Program을 체계화하여 실시했으며, 본원적 경쟁력인 리스크관리와 ‘Newspaper Test’를 기초로 한 컴플라이언스 수행을 우리의 문화로 확고히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리서치센터의 개편, 차세대시스템인 ‘Trust21’의 성공적 가동이라는값진 결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K증권 가족 여러분 !
올해도 경제상황과 증시여건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회사간 경쟁이 더욱 더 심화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전구성원의 노력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마음속 한편에 자리잡고 있었던 타성과 현실안주도‘새롭게 한 번 해보자’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여러분의 눈빛 속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4차 To-be(중기경영계획)의 원년인 새해아침을 맞이하면서 2010년의 경영방침을 ‘개별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선진IB로의 도약’으로 정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SK증권의 도약을 위해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성장’을 위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천수답성격을 벗어나 어떤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M/S를 확대시키고 신규Biz. 수익원을 만들어 나가며
우량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방법론 상에서 효과적인 Network 구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그러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효과적인 Network 확보를 위해 On-line 및 Mobile사업을 강화하고
지점 Network를 본사상품의 Sales창구로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중국 내 금융사업 추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China Network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차별화된 Financial Solution 제공을 위해서는 리서치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Customized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성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증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에 바탕하여 구성원 모두가 다음과 같은 4가지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하는 ‘4-Yes’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효과적인 Network구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까? 둘째, 고객에게 차별화된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이러한 결과, 셋째, 각 개개인의 생산성이 평균이상 입니까? 넷째, 여러분이 제공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습니까?
저는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여봄으로써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SKMS에 기반한 강하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먼저, 일에 있어서는 잡초와 같이 쓰러지지 않는 강한 근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며, 진정한 프로로서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빈틈없고 야무지게 일 처리를 함으로써 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업무수행에 있어 주인의식을 갖고 문제만을 발견하는 ‘Issue Finder’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Problem Solver’가 되어야 합니다.
또,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중 고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버리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를 제공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임직원 모두는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이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서 과중한 업무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진심으로 사심 없이 사람을 대하고 서로 인격적으로 대우 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저 또한 여러분 모두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강하면서도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SK증권 가족 여러분 !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白虎)’의 해입니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백호와 같은 용맹, 의로움 그리고 ‘한마음 한 뜻’의 기상으로 열정과 의지를 하나의 방향으로 결집한다면, 우리SK증권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자발적 의욕적으로 두뇌활용을 극대화 하여 SKMS를 실천하고, SUPEX추구활동에 전력을 다합시다.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1월 1일
SK증권주식회사
대표이사 이 현 승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4차 To-be의 원년이고 경영방침을 ‘개별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선진IB로의 도약’으로 정했다"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내놨다.
이 사장은 ‘성장’을 위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각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과 신규사업 수익원을 만들자는 얘기다. 온라인,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고 지점 네트워크를 본사상품의 세일즈 창구를 활용하는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까? △고객에게 차별화된 파이낸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각 개개인의 생산성이 평균이상 입니까? △여러분이 제공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습니까? 등 4가지의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하는 ‘4-Yes’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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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가족 여러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년은 Global 금융위기 이후 Survival Plan을 실행하면서 우리 SK증권의 기초체력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인재중심의 존경 받는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인력육성Program을 체계화하여 실시했으며, 본원적 경쟁력인 리스크관리와 ‘Newspaper Test’를 기초로 한 컴플라이언스 수행을 우리의 문화로 확고히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리서치센터의 개편, 차세대시스템인 ‘Trust21’의 성공적 가동이라는값진 결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K증권 가족 여러분 !
올해도 경제상황과 증시여건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회사간 경쟁이 더욱 더 심화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전구성원의 노력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마음속 한편에 자리잡고 있었던 타성과 현실안주도‘새롭게 한 번 해보자’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여러분의 눈빛 속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4차 To-be(중기경영계획)의 원년인 새해아침을 맞이하면서 2010년의 경영방침을 ‘개별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선진IB로의 도약’으로 정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SK증권의 도약을 위해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성장’을 위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천수답성격을 벗어나 어떤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M/S를 확대시키고 신규Biz. 수익원을 만들어 나가며
우량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방법론 상에서 효과적인 Network 구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그러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효과적인 Network 확보를 위해 On-line 및 Mobile사업을 강화하고
지점 Network를 본사상품의 Sales창구로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중국 내 금융사업 추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China Network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차별화된 Financial Solution 제공을 위해서는 리서치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Customized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성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증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에 바탕하여 구성원 모두가 다음과 같은 4가지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하는 ‘4-Yes’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효과적인 Network구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까? 둘째, 고객에게 차별화된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이러한 결과, 셋째, 각 개개인의 생산성이 평균이상 입니까? 넷째, 여러분이 제공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습니까?
저는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여봄으로써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SKMS에 기반한 강하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먼저, 일에 있어서는 잡초와 같이 쓰러지지 않는 강한 근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며, 진정한 프로로서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빈틈없고 야무지게 일 처리를 함으로써 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업무수행에 있어 주인의식을 갖고 문제만을 발견하는 ‘Issue Finder’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Problem Solver’가 되어야 합니다.
또,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중 고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버리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를 제공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임직원 모두는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이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서 과중한 업무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진심으로 사심 없이 사람을 대하고 서로 인격적으로 대우 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저 또한 여러분 모두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강하면서도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SK증권 가족 여러분 !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白虎)’의 해입니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백호와 같은 용맹, 의로움 그리고 ‘한마음 한 뜻’의 기상으로 열정과 의지를 하나의 방향으로 결집한다면, 우리SK증권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자발적 의욕적으로 두뇌활용을 극대화 하여 SKMS를 실천하고, SUPEX추구활동에 전력을 다합시다.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1월 1일
SK증권주식회사
대표이사 이 현 승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