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강세…日 JAL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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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2.97포인트(1.17%) 상승한 10669.4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엔화 약세의 지속과 수출주 강세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낙폭이 컸던 일본항공(JAL)이 급반등한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보도했다.
파산위험에 몰렸던 JAL은 일본정부가 일본개발은행(DBJ)을 통해 1000억엔을 추가 투입, 총 2천억엔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에 35.82% 폭등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수출주가 강세다. 도요타가 1.37%, 소니가 1.98%, 혼다가 1.76%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05분 현재 0.27% 오른 8210.53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683.02로 0.01%의 오름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75% 오른 21872.50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0.08% 하락한 3274.61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2.97포인트(1.17%) 상승한 10669.4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엔화 약세의 지속과 수출주 강세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낙폭이 컸던 일본항공(JAL)이 급반등한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보도했다.
파산위험에 몰렸던 JAL은 일본정부가 일본개발은행(DBJ)을 통해 1000억엔을 추가 투입, 총 2천억엔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에 35.82% 폭등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수출주가 강세다. 도요타가 1.37%, 소니가 1.98%, 혼다가 1.76%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05분 현재 0.27% 오른 8210.53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683.02로 0.01%의 오름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75% 오른 21872.50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0.08% 하락한 3274.61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