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2010년 상승 흐름을 위해서는 연초에 극복해야 할 변수들이 많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 주목하라고 밝혔습니다. SK증권 최성락 연구원은 "미국의 12월 신규취업자수 감소 전망과 이번주 금통위의 출구전략 움직임으로 인해 증시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월초 주식시장은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 1998년의 이례적인 1월 수익률 50.77%를 제외하면 1981년 이래 1월 평균 수익률은 1.08%에 그친다"며 이른바 1월효과도 불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다음 주부터 시작될 어닝시즌으로 인해 이같은 우려가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