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의 자회사 인브릭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넥실리온을 인수합병해 우회상장합니다. 인브릭스측은 차세대 인터넷 디바이스 사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MB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넥실리온사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31일 넥실리온의 최대주주인 배성옥 대표이사외 3인의 보유 주식 30%인 153만주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수금액은 160억원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인브릭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자사의 인터넷 전화기 사업에 경쟁력을 더하고 확대가 예상되는 차세대 3 Screen 컨버젼스와 FMC (유무선 통합) 디바이스 시장에서 멀티미디어 솔루션과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One chip화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