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인피니티 "내년 한국에서 8000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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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닛산은 내년 한국 시장내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2배 늘어난 4000대로 늘려 잡았다고 29일 밝혔다. 닛산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도 올해 판매 실적보다 50% 늘어난 40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닛산 브랜드의 경우 이달 초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하고 있는 중형세단 '뉴 알티마'가 최근 계약대수 500여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판매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닛산은 예상하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이 3390만원으로 책정된 뉴 알티마는 경쟁모델인 도요타 '캠리(3490만원)', 혼다 '뉴 어코드(3590만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370Z', 'GT-R' 등 고성능 스포츠카를 국내에 선보인 닛산은 기술력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쳐 목표 판매량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2010년은 '기술의 닛산'이라는 이미지를 뿌리 내리는 해로 삼겠다"며 "앞선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스포츠세단 '뉴 G37 세단'을 출시한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도 내년 중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 대형세단 '올 뉴 인피니티 M'을 선보이며 올해보다 50% 늘어난 4000대의 연간 판매량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전시장을 기점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인피니티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소비자 충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닛산 브랜드의 경우 이달 초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하고 있는 중형세단 '뉴 알티마'가 최근 계약대수 500여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판매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닛산은 예상하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이 3390만원으로 책정된 뉴 알티마는 경쟁모델인 도요타 '캠리(3490만원)', 혼다 '뉴 어코드(3590만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370Z', 'GT-R' 등 고성능 스포츠카를 국내에 선보인 닛산은 기술력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쳐 목표 판매량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2010년은 '기술의 닛산'이라는 이미지를 뿌리 내리는 해로 삼겠다"며 "앞선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스포츠세단 '뉴 G37 세단'을 출시한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도 내년 중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 대형세단 '올 뉴 인피니티 M'을 선보이며 올해보다 50% 늘어난 4000대의 연간 판매량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전시장을 기점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인피니티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소비자 충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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