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상장후 첫 차등 현금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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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이 코스닥 상장 후 첫 번째 배당을 실시합니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2009 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한 주당 최대주주 0원, 일반주주 150원의 차등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림당의 이번 결산배당은 지난 6월, 우회상장 후 당해 년도 첫 배당 실시로, 특히 출판업계 최초의 차등 현금배당 실시입니다.
차등 현금배당은 최대주주 보다 일반주주들에게 더 많은 배당을 주는 것으로 예림당은 이번 배당에서 최대주주의 배당은 제외했습니다.
일반주주에 대한 액면 배당률은 30%로 주식수는 6,785,019주이며 배당액은 10억원 규모입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이번 배당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와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주주들과의 신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회사측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앞으로도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실적 뒷받침으로 주주 신뢰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림당의 총 배당 주식수는 1,838만4,444주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31일로 내년 3월 중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