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표결을 통해 건강보험 개혁안에 대한 토론을 종결지었습니다. 상원은 민주당 의원 58명 전원과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 2명 등 60명의 찬성으로 건강보험 개혁안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원은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 전날인 오는 24일 건보개혁안에 대한 최종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건보개혁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하원과 조율을 거쳐 단일안을 마련하고 다시 상.하원 표결을 거친 뒤 오바마 대통령의 재가를 받습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 표결 결과에 대해 "미국 국민을 위한 중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