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이사 박장석)가 600억원을 투자해 디스플레이용 PET필름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습니다. SKC는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011년까지 디스플레이용 PET필름 전용라인을 완공해 양산하는 한편 2012년까지 1개 라인 추가 증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증설이 끝날 경우 PET필름 생산규모를 연간 10만 톤에서 14만 톤으로 40% 늘어나고 필름산업 매출 규모도 2015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량 늘어난 8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