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추가 이자수익 확보 가능해져"-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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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8일 키움증권에 대해 최근 잇달아 자본을 조달하고 있어 연간 174억원의 추가적인 이자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원재웅 연구원은 "지난 10월 상환우선주를 통해 조달한 1000억원과 11월 결의한 70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대금, 3분기 200억원의 이익잉여금 등이 유입되면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6789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자기자본 증가액 1901억원을 전부 신용공여에 활용한다면 금리 9.2%를 적용한 추가적인 이자수익만 1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최근 개인의 거래대금이 줄긴 했지만, 앞으로 증시의 상승이 본격화되면 개인의 신용공여나 주식투자가 보다 활발해져 키움증권의 이익 상승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원재웅 연구원은 "지난 10월 상환우선주를 통해 조달한 1000억원과 11월 결의한 70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대금, 3분기 200억원의 이익잉여금 등이 유입되면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6789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자기자본 증가액 1901억원을 전부 신용공여에 활용한다면 금리 9.2%를 적용한 추가적인 이자수익만 1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최근 개인의 거래대금이 줄긴 했지만, 앞으로 증시의 상승이 본격화되면 개인의 신용공여나 주식투자가 보다 활발해져 키움증권의 이익 상승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