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17일 영등포구 신길1동에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정철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0여명과 신길1동 주민센터 복지지원팀,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신길1동 일대를 돌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한 쌀 400kg 과 난방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우리회사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 곁에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자산운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1월말에도 영등포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우리김치 나누기 행사'를 주관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집 짓기, 아름다운 가게 일손 돕기,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