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와 삼성화재 애니카랜드는 오늘 공급 계약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전국 600여 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 가맹점에서 금호타이어를 표준 부품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애니카랜드는 삼성화재의 자동차 정비업체 네트워크로 예방진단, 차량관리, 차량 안전정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별 대리점간 자율 거래가 아닌 회사 대 회사 차원의 표준 부품 등록과 공급으로 금호타이어에 대한 대량 구매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애니카랜드는 2002년부터 자동차 정비에 필요한 약 15여개 품목을 표준 부품으로 등록하여 전 가맹점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보험업계에서 타이어가 표준 부품으로 등록,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으로 내수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 거래처를 확보하고 삼성화재 가입차량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장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두형 금호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은“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을 하는 두 업체가 만난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