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17일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홈런 배틀 3D'가 미국 게임전문사이트 IGN이 선정한 '2009년 아이폰 부문 베스트 스포츠 게임'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IGN은 아이폰 게임부문에서 '베스트 스포츠 게임', '베스트 액션 게임', '베스트 퍼즐 게임' 등 12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홈런 배틀 3D'는 뛰어난 그래픽과 1대 1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매치업모드', 야구 장비를 통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 된 게임성으로 아이폰,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홈런 배틀 3D'는 서비스 시작 이후 미국 내 유료 게임 순위 톱5를 기록했고 애플 앱스토어 1주년 기념 30대 베스트 게임에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