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민간 경제기관의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주례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주일 전의 0.21%에서 -0.26%로 수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사실상 '제로 성장'에 머물거나 17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