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품포장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152억원 규모의 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식품포장은 14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43% 오른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급반등한 것이다.

중국식품포장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하북가미인철제관유한공사가 하북양원보건음료유한공사와 152억원 규모의 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0년 3월 30일까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